주간 투자 전략 및 증시 흐름 예측(25년 3월 10일 ~ 3월 17일)

오늘은 이번주 25년 3월 10일 ~ 3월 17일 펼쳐질 증시 흐름과 일정을 체크해보고, 개인적인 증시 대응 방안을 고찰해보겠습니다.

 

코스피는 2월 2650 돌파 이후(최고점 2680) 3월 초까지 하락. 2510선에서 지지력 확보 후 2차 상승 국면 진행 중.

2월초부터 2월 중순까지 급격한 상승을 만든 만큼 2월중순 ~ 3월 초 조정 과정이 다소 과격하였지만, 그만큼 빠르게 과열을 해소하고 매물 소화를 마쳤다고 판단.

현재 미국 증시 Feer and Greed 인덱스는 Extreme Feer 국면. VIX 지수 역시 단기 고점에 도달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

 

각종 지표 및 지수가 단기 고점 영역에 들어온만큼 투자심리가 회복 및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임.

현재 Extreme Feer 국면인 Fear & Greed Index. 출처: CNN

VIX 지수는 단기 고점에 도달. 출처: Investing.com

금주 한국시간 기준 12일(수요일) 저녁 미국 CPI / 13일(목요일) 장중 상법개정안 국회통과 여부 / 13일(목요일) 저녁 미국 PPI / 14일(금요일)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가 중요한 이벤트

CPI 및 PPI 모두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최근 대두되었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이러한 둔화된 지표로 인해 해소되고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

나스닥 기준 2/18 고가 대비 10% 조정 받았으며 위 두가지 지표로 인해 하락 추세 마감할 것이라고 생각

상법개정안의 통과 여부는 외국인 유입에 중요한 일정이 될 전망.

지난해 초 외국인의 선물 및 현물에 대한 대량 매수는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으로 인한 유입임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밸류업 수혜가 될 수 있는 지주사 증권 은행 등 금융주 매수했었음)

상법개정안의 통과 시 지주사 및 우선주 부각 가능성 존재

국내 정치 리스크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다면 증시는 최근의 하락 추세를 깨고 상승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나, 탄핵 심판이 기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Polymarket 기준 70%대의 탄핵 확률을 보여주고 있긴 함)

대통령 탄핵 확률과 코스피 지수 추이. 출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수요일 밤 미국 CPI 발표 이후 미장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

목요일 장중 상법 개정안 통과될 것이라고 생각

금요일 대통령 탄핵안 기각될 가능성 존재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 가능성 염두)

금요일부터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존재

결론: 금주 전강후약 예상

>> 주초 지주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개인적으로 최근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낙폭 과대인 LS 매수 고려 중)

>> 주후반 리스크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간소화 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