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과 2월 폭발적인 주가 상승 랠리를 펼치던 중, 최근 2주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유리기판 대장인 필옵틱스 리포트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최근 필옵틱스를 비롯해 유리기판 섹터의 주가 흐름이 주춤하고 있는데, 2025년 2월 19일자로 발간된 필옵틱스 최신 리포트 살펴 보겠습니다.
유안타 증권 권명준 애널리스트는 필옵틱스 리포트를 낫 레이티드로 발간하였습니다.
지난 2월 10일, 4분기 필옵틱스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4Q 24 매출액은 1,491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대비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23년 5월에 수주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가 실적에 반영되었으며, 자회사 실적개선에 기인합니다.
24년 연간으로도 매출액 4,10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7.0%, 흑자 전환으로 실적개선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칩의 인터포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인터포저의 소재로 사용되었던 유기와 실리콘의 단점들을 보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기는 표면이 평탄하지 않아 미세 배선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실리콘은 열전도율이 높고 대면적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 AI반도체에서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이 초기 개화 시장이라는 점에서 장비기업들, 특히 소재인 유리를 가공하는 업체가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래스를 가공하는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리는 레이저로 가공됩니다.
이에 해당되는 장비는 유리기판에 hole를 뚫는 TGV, 최종적으로 유리기판을 자리는 Singulation 장비 등이 있습니다.
동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를 통해 유리가공에 대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양산을 선제적으로 진출하려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에 대한 시장의 주목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IDM, 패키징, 유리 기업들이 산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후발주자의 경우 선제적으로 적용되며, 안정적으로 작동이 되는 장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연초대비 150%가 넘는 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신규산업의 Key player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수가 확대되고 있고, 외국인 지분율이 유사한 시가총액 테크 기업 대비 낮다는 점 등을 고려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SKC가 유리기판을 전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필옵틱스의 싱귤레이션 장비가 25년 1분기 수주 기대감이 있는만큼 지난 2월 19일 전고점은 다시 터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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